•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새해 '귀엽고 활기찬 흰쥐-황금쥐' 마케팅 활발

신세계百·면세점, 동원와인플러스, SPC 등 나서

  •  

cnbnews 제665호 김금영⁄ 2020.01.07 16:44:11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베이커리 매장 ‘더 메나쥬리’의 2020년 경자년 맞이 쥐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매년 유통가에선 띠 마케팅이 화제다. 익숙하지만 그만큼 새해의 기운을 받고 싶은 소비자들이 연초에 많아 호응이 좋은 것. 2020년엔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 마케팅이 한창이다. 관련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 음료 등 식품부터 디자인 상품까지 다양하다.

신세계百·면세점, 흰 쥐 골드바부터 한정판 주얼리까지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귀여운 쥐 캐릭터를 케이크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신세계백화점

쥐띠 해를 맞아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귀여운 쥐 캐릭터를 케이크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의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는 ‘흰 쥐띠 해’ 콘셉트에 맞춰 크림과 치즈로 장식을 한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커다란 귀 모양이 특징인 ‘복덩이 마우스’는 익살스러운 쥐 얼굴을 표현한 케이크다. ‘럭키마우스 치즈케이크’는 알록달록한 과일 장식에 쥐가 좋아하는 치즈를 얹었고, 2020이라는 글씨로 신년 분위기를 살렸다. ‘미니 복덩이 마우스’는 컵케이크로 만든 제품으로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여기에 쥐 캐릭터가 담긴 마카롱 제품도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과 손잡고 1월 3일~2월 20일 내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쥐 모양이 새겨진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백화점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쥐 모양을 새긴 ‘신세계 골드바’도 준비했다. 모두 한국금거래소 제품이다. 한국금거래소 측은 “경자년을 기념해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골드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품본부장은 “2007년 황금돼지해와 2010년 백호해엔 아이를 낳으면 좋다는 속설로 출산율이 예년에 비해 오르면서 아동 유아제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이번엔 흰 쥐띠 해를 맞아 쥐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새해는 귀여운 쥐 캐릭터처럼 밝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시계 브랜드 ‘쇼파드’의 한정판 쥐모양 시계. 사진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과 손잡고 1월 3일~2월 20일 내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쥐 모양이 새겨진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대복이 2020년 쥐띠 해를 기념해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시계 브랜드 ‘쇼파드’의 한정판 ‘우루시 컬렉션’과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띠에 다르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을 판매한다. ‘메띠에 다르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은 12개 한정판으로 제작한다.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은 한국 한정판 제품으로 12간지 모양의 순금 펜던트를 내놨다.

동원와인플러스, 경자년 쥐띠 해 기념 와인 ‘볼베르’ 한정판 출시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동원와인플러스가 내놓은 신년 기념 와인 ‘볼베르(Volver)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사진 = 동원와인플러스

동원와인플러스는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볼베르와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신년 기념 와인 ‘볼베르(Volver)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내놓았다.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템프라니요 품종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와인 라벨에 황금 쥐 그림과 함께 ‘대대로 집안이 번창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거가대족(巨家大族)을 새겨 의미를 더했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예로부터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쥐띠 해를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와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쥐띠 기념 와인을 시작으로 매년 십이지의 상징 의미를 담은 기념 와인들을 신년 초마다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톰과 제리’ 캐릭터 ‘HAPPY 2020’ 캠페인 진행

 

SPC그룹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톰과 제리’ 캐릭터를 활용해 신년 캠페인 ‘해피(HAPPY) 2020’을 펼친다. 사진 = SPC그룹

SPC그룹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톰과 제리’ 캐릭터를 활용해 신년 캠페인 ‘해피(HAPPY) 2020’을 펼친다. 신년 캠페인은 SPC 그룹이 지속해온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내 유망 아티스트와 협업해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디자인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고자 2016년 시작된 이래 다섯 번째를 맞았다. 매년 십이지신 테마를 주제로 ‘보’(원숭이), ‘마몬’(닭), ‘롱이어밥’(개), ‘굴리굴리’(돼지) 캐릭터에 이어, 올해에는 ‘쥐띠 해’를 기념해 ‘톰과 제리’ 캐릭터를 선정했다.

‘해피 2020’ 캠페인은 공공미술, 뉴미디어, 영상,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허재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협업했다. ‘톰과 제리’ 캐릭터를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스토리로 재해석했다. SPC그룹 공통 핵심가치인 ‘해피’ 주제 하에, 파리바게뜨는 ‘럭키 2020’, 배스킨라빈스는 ‘스위트 2020’, 삼립은 ‘얌얌 2020’ 등 브랜드별 신년 테마를 담았다.

 

SPC삼립이 출시한 ‘톰과 제리’ 캐릭터빵. 사진 = SPC그룹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빚은, 삼립까지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관련 제품 38종을 출시한다. 제리(쥐)가 좋아하는 치즈를 공통 테마 원료로 치즈 케이크, 크림치즈 도넛, 치즈 크림티 등 제품을 선보인다. 또, 1월 20일부터 브랜드 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톰과 제리 LED 제기’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톰과 제리’처럼 활기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년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SPC그룹이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고객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문화경제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CNB 저널 FACEBOOK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