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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에코" 외치는 임옥상-민정기 작가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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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8.13 15:30:02

‘아이 러브 에코’전에 공동위원장이자 출품 작가로 참여하는 임옥상 작가.(사진=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8월 13일 오전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아이 러브 에코(I LOVE ECO) 작가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임옥상 I LOVE ECO 작가전 공동위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공동주최했고, 민정기 작가가 작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환경운동의 장인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과, 이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엔 총 48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민정기, 임옥상 작가의 특별 작품도 각 두 점씩 출품됐다.

 

자연이 풍부했던 과거의 흔적을 찾아가려는 의도를 담은 작품 ‘수성동’을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민정기 작가.(사진=환경재단)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평생 환경운동을 해왔지만 지구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생활양식이라면 30년 후에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물질적인 욕망을 전환해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에코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모금 행사로 두 차례에 걸쳐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8월 21일부터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글로벌 에코캠퍼스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작가전의 공동위원장 3인 중 한명인 임옥상 공동위원장은 “글로벌 에코캠퍼스가 기후변화 시대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동참해준 모든 작가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히 저와 민정기 작가는 환경을 주제로 새롭게 작품을 제작했다. 새 작품을 보러 꼭 전시에 참석해달라”고 작가전 참여 취지를 밝혔다.

 

8월 13일 열린 ‘아이 러브 에코’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환경재단)

이어 본 작가전을 위해 특별 제작한 신작 ‘세상의 물이 되어 I, II’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임옥상 작가는 “작품의 첫 번째 특징은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만물을 소생하는 흙, 또 만물의 고향으로서의 흙은 환경과는 뗄 수 없기에 소재로 선정했다”며 “작품의 소재는 폭포다. 폭포는 여러 물줄기가 모여 한 번에 낙하할 때 가치를 갖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함께 환경 문제를 힘 있게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민정기 작가는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인왕산 산자락인 종로구 누하동(서촌)에 지어진다. 하지만 계속된 개발로 인왕산이 망가졌다. ‘수성동’은 산에서 내려오던 물이 세 번의 연못을 만들며 흘러갔던 곳으로, 이 그림은 자연이 풍부했던 과거의 흔적을 찾아가려는 의도”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인왕산 산자락인 종로구 누하동(서촌)에 지어질 예정인 글로벌 에코캠퍼스 조감도.(사진=환경재단)

한편 ‘I LOVE ECO 작가전’은 8월 21~26일 인사아트센터 5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8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는 작가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출품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임옥상 작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정헌 작가 ▲신학철 작가 ▲민정기 작가 ▲이종구 작가 ▲심정수 조각가 ▲김운성 조각가 ▲김서경 조각가 ▲김영준 공예작가(특별출품) ▲갤러리 현대(박명자) ▲장사익 음악가가 참석한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비용으로 사용되고, 구매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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