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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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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5.15 09:26:03

부산비엔날레가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공개 모집으로 찾는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비엔날레 주전시장으로 사용된 부산현대미술관 전경.(사진=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성연)가 ‘2020 부산비엔날레’를 이끌 차기 전시감독을 공개 모집으로 찾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5일~6월 3일이며, 후속 절차들을 거쳐 오는 7월 전시감독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난 ‘2018 부산비엔날레’의 감독을 공개 모집으로 선정했다. 전시 주제 ‘비록 떨어져 있어도’를 통해 분리와 대립의 시대를 고찰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시 종료 후 발표한 2018 비엔날레 평가 결과에서 국내 8개 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직위는 2018 부산비엔날레에 이어 새로운 기획자를 모색하기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다시 한 번 선택했다. 특히 2020년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의 공식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로, 조직위는 내년이 청년기로 들어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시 한 번 열린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기획자를 대상으로 전시감독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될 전시감독은 전시 주제를 비롯한 작가 및 작품 선정, 예산 편성 등 전시를 총괄하고 전시와 관련된 행사를 기획하며, 홍보와 협찬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2020 부산비엔날레는 내년 9월에 열린다.

조직위는 공개모집 후 접수된 지원서에 한해 ▲추천위원회를 통한 경력서 및 전시기획 심사(6월 14일 예정) ▲인터뷰 대상자 발표(6월 17일 예정) ▲2차 기획서 접수(6월 29일 예정) ▲선정위원회개최를 통한 기획서 발표와 현장 인터뷰(7월 초 예정)를 차례로 진행, 오는 7월에는 전시감독을 최종 선정하고 2020 부산비엔날레 준비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인터뷰의 경우 직접 참여해 본인이 제출한 기획서에 대한 심층 발표를 진행해야 하며, 선정위원단은 대면 인터뷰를 통해 전시 기획안의 실현 가능성과 기획자의 역량과 의지 등 다양한 면모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은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 미래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바탕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부산비엔날레 전시를 구현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자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작가 및 관련 전문가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자 ▲비엔날레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비엔날레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 전시기획 경력이 있는 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의 국제적 네트워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접수를 위해서는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은 뒤, 6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공개모집에 대한 세부 사항 및 제출서류는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비엔날레는 짝수 해마다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로, 부산 청년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1981년 개최된 부산청년비엔날레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이후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PICAF)을 거쳐 2002 부산비엔날레부터 2018 부산비엔날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열리며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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