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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륙 뮤지컬 '타이타닉', 영화와 무엇이 다를까?

항해 5일 동안의 실제 사건과 인물들 모습 그리는 데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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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8.11 10:31:05

▲뮤지컬 ‘타이타닉’이 11월 국내에 초연된다.(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타이타닉’(프로듀서 신춘수 / 연출 에릭셰퍼)이 11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1912년 타이타닉호 사건이 발생한지 10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지 20년 만 한국 무대에 상륙하는 것.


이 작품은 1912년 4월10일 영국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해 항해 5일 만인 4월 15일 북대서양 바다에서 침몰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1985년 사고 발생 73년 만에 타이타닉호의 선체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보도됐고, 이에 영감을 받은 작곡가 모리 예스톤과 작가 피터스톤이 만나 뮤지컬 ‘타이타닉’이 시작됐다. 이 작품은 1997년 초연 첫해 토니어워즈에서 5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1개 부문을 수상했다.


타이타닉호 사건은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타이타닉’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영화가 1등실 여성과 3등실 남성의 계급차이를 극복한 ‘세기의 로맨스’를 그리며 비극적인 사랑을 보여줬다면, 영화보다 앞서 제작된 뮤지컬 ‘타이타닉’은 배가 항해하는 5일 동안 그 안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과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타이타닉 호에는 현재 화폐가치로 5만 5000달러(한화 약 6500만 원) 이상의 요금을 지불하고 1등실에 탑승한 세계적인 부호들부터,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3등실에 오른 700여 명의 이민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승객들이 탑승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꿈의 선박’에 첫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는 인물들의 설렘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항해하는 5일 동안의 여정 속에서 이 작품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극과 마주하게 된 순간의 인간 군상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한편 뮤지컬 ‘타이타닉’은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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